안동 퇴계 오솔길 (녀던길)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경북 안동의 퇴계 오솔길(녀던길)은 솔향기 그윽한 오솔길을 지나 시원한 학소대에서 청량산을 오가던 퇴계 선생의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는 코스이다. 퇴계 이황 선생은 이 길을 '그림 속' 이라고 했고, 자신은 '그림 속으로 들어간다'고 했다.첩첩산중 유장하게 흘러가는 낙동강 물줄기 따라서 길은 끊어질 듯 이어진다. 퇴계 이황이 거닐던 오솔길 따라 다시 걸어보는 이 길은 낙동강 상류의 비경 지대로 강 전체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예나 다름없이 빛난다. ‘책 읽기는 산에 오르기와 마찬가지’라는 퇴계의 시처럼 도산서당에서 청량산 오산당까지 하루 종일 걸었던 퇴계의 마음 그대로, 강 따라 걷는 길은 ‘느림’과 더불어 아늑한 고향으로 향하는 듯, 번잡스러운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평화와 행복으로 다가온다.

원래 퇴계 오솔길은 ‘퇴계 녀던길’이라 전해오는데 조선 중기의 대학자인 퇴계 이황(1501~1570)이 즐겨찾던 길이다. 1534년 문과에 급제해 벼슬길에 나아간 퇴계는 여러 관직을 거친 뒤 쉰아홉살이 되던 해(1560) 고향인 안동으로 돌아와 도산서당을 짓고 학문에 열중하는 한편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이때 퇴계는 이웃한 봉화 청량산을 즐겨 찾았는데, 도산서당에서 낙동강 따라 청량산을 오갔던 이 길을 퇴계가 걷던 옛길이라고 해서 '퇴계 녀던길'이라고 한다.'도산9곡' 가운데 7의 단사곡, 8곡의 가송곡, 9곡의 청량곡이 몰려있는 곳으로, 청량산의 비경이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어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이 길을 걸어가며 글을 쓰고 시를 지은 유서 깊은 길이었다. 금강산과 버금가는 80여 편의 기행문과, 2,000여 편의 시가 남아있다.
더보기 🔽 숨기기 🔼
상세정보 (최근 업데이트 : 2년 전)
전화번호

 

유모차대여 정보

없음

신용카드가능 정보

없음

애완동물동반가능 정보

없음

문의 및 안내

054-840-6591

더보기 🔽 숨기기 🔼
주변 정보
  • 관광
  • 숙박
  • 음식
  • 주차
  • 주유
  • 카페
  • 편의
  • 문화

날씨 정보
Loading...
날씨 데이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참고 자료
경북 안동 여행지 추전! 맛집 추천! 위드안동축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여행지!
토닥토닥 떠나요 | 2년 전
EP.00 (투머치가이드) 경북 북부(안동 외) 현지인급 개꿀 여행지,맛집 추천추천!
투머치런커 | 2년 전
[
달통 HAYLEY | 2년 전
인생샷 명소 가득한 안동으로 떠나자
여행능력자들 | 3년 전
안동여행코스 꽉찬 1박2일코스ㅣ안동하회마을ㅣ3대천왕맛집ㅣ미스터션샤인촬영지ㅣ군자마을
아빠정영화TV | 3년 전
[안동여행] 안동 당일치기 코스 추천, 인스타 포토존 인생샷 명소 (낙강물길공원, 만휴정, 안동찜닭골목, 맘모스베이커리, 미드레인지 카페)
아이멜라 Imella | 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