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사랑(하얀숲)은 담터계곡 옆에 위치하고 있는 캠핑장이다. 담터계곡은 산짐승을 사냥해서 잡아먹고 나서 버린 뼈가 담을 쌓을 정도여서 담터란 이름이 붙은 계곡인데 한여름에도 시원해 계곡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잊기 좋다. 거기에 청정 1급수 물이라 버들치, 산 메기 등이 서식하고 있어 물고기 잡는 재미가 있다. 캠핑장 주변으로는 울창한 나뭇가지가 드리워져 나무그늘 아래서 땡볕을 피할 수도 있다. 그늘막이 이곳에선 사치다. 개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의 내부시설이 수시로 관리되고 있어 깔끔한 편이다. 온수는 가능하나 샤워장은 온수시간이 8~13시, 18~21시만 가능하다. 샤워장은 칸막이로 칸칸이 나눠져 있어 편하게 씻을 수 있으며 옷을 넣을 수 있는 곳과 바구니가 비치되어 있다. 캠핑장 내부에는 놀이시설도 있는데 방방과 미니농구대가 있어 어린이들이 놀기 좋다.한편, 캠핑장 주변으로는 철원팔경이 있으며 인근 업체에서 각종 레포츠들을 체험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