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사(삼척)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길 1162
명종 22년에 사명대사가 궁방사와 다소 거리가 있는 현위치에 절을 옮겨지어 운망사[雲望寺]라 하였다가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자, 인조 19년 벽봉 스님이 중건하고 절 이름을 영은사로 바꾸었다. 그 후 순조 5년 봄에 화재로 인해 대웅보존을 비롯한 10여동의 건물이 전소되어 다음해에 당시 삼척 부사 심공저의 지원을 받아 중건하였다. 순조 10년에 학송스님이 석가여래삼존불을 봉안하였으며, 철종 6년 서암스님이 괘불을 조성하였다. 그 뒤 고종 1년에는 심검당을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영은사는 대웅보전을 위시하여 팔상전, 심검당과 설선당, 삼성각, 칠성각, 요사채 등의 건물들과 괘불, 부도 및 비 등의 많은 문화유산이 남아 있으며, 산내 암자로는 대원암·삼성암 등이 있다.(출처 : 삼척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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