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지
인천광역시 제물포구 화도진로 114(화수동)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화도진은 조선 후기 서구 함선의 출현과 외세의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해 군대가 주둔했던 군사시설이다. 장도포대와 논현포대를 관할하며 수도로 향하는 해상 관문을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879년 일본의 인천항 개방 요구에 대비해 어영대장 신정희와 강화유수 이경하의 지휘 아래 축조되었으나, 갑오개혁으로 군사제도가 개편되면서 진이 폐지되고 건물도 철거되었다. 이후 1982년 '화도진도'를 바탕으로 주요 건물을 복원하여 현재는 조선 후기 군사시설의 모습을 살펴보고 근대 개항기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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