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순의사 동상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18 (삼천동)
윤희순 의사 동상은 여성 의병 활동을 이끌며 평생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윤희순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처음에는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에 있었으나 시민과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그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춘천시 공지천 의암공원으로 이전했으며, 현재 의암 류인석 선생 동상 앞쪽에 자리하고 있다.윤희순 의사는 의병장 류홍석의 며느리로, 춘천 남면에서 의병들에게 무기를 지원하고 의병가를 지어 사기를 북돋웠다. 또한 여성들로 구성된 ‘안사람 의병단’을 조직해 여성의 의병 활동을 이끌었다. 1910년 국권을 빼앗긴 뒤에는 중국으로 망명해 만주에서 군자금을 모으고 노학당을 세워 항일 독립운동 인재를 양성하는 등 독립운동을 이어갔다.윤희순 의사가 남긴 순한글 가사집 『의병가사집』은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동상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윤희순 의사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후세에 민족정신을 전하는 기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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