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호수공원은 한때 오폐수로 인해 악취가 심했던 곳이었으나, 근처에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수질 개선 사업을 통해 근린공원으로 복원되었다. 공원 내에는 산책로와 황톳길,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장미원, 숲놀이원, 장자호수생태체험관 등의 시설이 있다. 황톳길은 맨발 걷기를 즐기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장미원에서는 초여름에 만발한 장미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야외무대에는 각종 음악회, 전시회 등이 주말에 열리고, 주민 휴식 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을 운영하면서 학생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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