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주변 산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을 이용해 맛을 내는 대궐식당은 올해로 40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식당으로, 모든 반찬 재료를 주변에서 조달하여 만든다. 음식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주방장이 메주를 담그고 간장, 된장, 고추장 등 기본양념을 만들고 있다. 대궐식당이 40년을 지켜온 맛의 비법이다. 한 번에 3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여 단체손님들도 얼마든지 예약이 가능하다. 요리는 내장산산채정식, 내장산산채비빔밥이 별미이며, 특히 산채정식은 정읍시에서 전주대학교와 관학협력으로 표준산채정식요리를 만들어 내장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내놓도록 한 음식으로 내장산의 향수가 묻어난다. 밑반찬은 40가지가 한 상 차려지며, 나물 반찬은 계절에 따라 종류를 달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