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 물소리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오야남로38번길 10 (오야동)
새소리 물소리 건물은 크게 본채와 별채로 이루어져 있다. 본채 건물인 기와집은 사장님의 고조부께서 직접 지었다. 뒤로는 산을 두고 앞으로는 천이 흐른다. 집은 남향을 향하고 곁에는 연못을 두어 풍수지리에 맞게 터를 잡아 1923년에 3년여의 공을 들여 완성한 챙이 넓은 게 특징인 조선한옥이다. 2024년 경기도지정 문화재로 선정되었다. 한옥 주위로는 성남시 보호수로 지정된 300년 된 느티나무와 팔각정자, 그리고 연못과 우물이 있으며, 그 외 오래된 감나무, 밤나무, 앵두나무, 대추나무, 자두나무 등의 과실수가 많아 강남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새소리 물소리의 시그니처 차인 대표차는 대추의 단맛과 쌍화의 쌉쌀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이외에도 6시간 동안 끌이고 대추의 속살을 손으로 으깨서 우려낸 대추차, 9가지 한약재를 직접 공수하여 7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달여 만든 쌍화차 등 다양한 전통차를 맛볼 수 있으며, 최상급 적두로 4시간 동안 직접 삶고 국내산 쌀가루를 넣어 만든 단팥죽과 최상급 적두로 팥알이 살아있는 앙금이 일품인 팥빙수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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