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서원(완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소양신원길 186
화산서원은 1624년(인조 2년) 전주시 중화산동에 창건되었고, 1662년(현종 3년)에 사액되어 송시열이 묘정비를 찬하고 송준길이 글씨를 썼다. 1869년(고종 6년)에 훼철되었다가 1988년에 전라북도 유림들과 옥천 경암공파 자손들의 협조로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에 중건이 추진되었다. 사우는 전면 3칸, 측면 1칸이며, 강당은 전면 4칸, 측면 3칸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전주시 중화산동에 위치한 묘정비는 전북 문화유산 제4호로 지정되어 있다. 화산서원에서는 예조참판과 의정부 우좌찬성 등을 역임한 인물과, 전라감사로 좌천된 뒤에도 학문 진흥에 힘쓴 송인수를 제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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