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에 개장한 신흥시장은 2017년에 점촌전통시장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점촌전통시장은 중앙시장과 더불어 점촌지역의 대표적 시장으로 인근에 시내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로서 전통 매달 끝자리 3일과 8일에 5일장이 열린다. 장날에는 200 여개의 점포와 200여 노점상들이 나와 손님을 맞이하는 소박한 시골장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백두대간에서 채취한 사계절 각종 산나물과 지역특산물인 문경사과, 문경오미자, 약돌한우, 약돌돼지 등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