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백암산 뒤 쪽에 자리 잡은 그레이스 정원은 동화 속 비밀의 숲의 한편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정원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은 물론,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들이 반기는 사계절 여행지며, 정원의 반을 가득 채우는 화사한 꽃송이는 아름다운 색을 뽐내고 있다. 매년 5월부터 피어나는 수국이 7월쯤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정원의 예쁜 바닥과 돌담을 걸으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다.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좋으며, 친구와 방문해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