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권역 당나루 물꽃마을은 예로부터 대중국 무역의 기향지이자 '당진' 지명의 원형이 된 곳으로, 2008년 선진환경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새롭게 조성되었다.마을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며 황토고구마, 꽈리고추 등을 재배하고 있다.마을은 대호호수가 양쪽을 감싸고 있어 서해 낙조가 특히 아름답다. 당진포리와 대호지면을 잇는 대호대교 인근에는 연꽃밭과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해창진성공원'에는 낚시와 자전거를 즐기고 체험 및 야영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