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다냐 딸기체험농장은 인공수정이 아닌 벌로 수정하는 친환경농법을 활용하여 수경재배한 딸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부모님을 도와 농사꾼 경력을 오래 쌓아온 청년 농부의 아이디어로 출발한 딸기 농장과 딸기 체험 농장은 쾌적한 환경과 건강하고 당도 높은 딸기를 자랑한다. 파란 대문이 돋보이는 대형 유리온실에서는 딸기를 재료로 한 음료를 판매한다. 온실 옆 야외에 따로 마련된 대형 비닐 하우스에는 보기에도 탐스러운 딸기들이 주렁주렁 열려있다. 체험객에게는 500g 용량의 투명 플라스틱통과 직접 딸기를 딸 수 있는 3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체험 중에 시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재미를 더한다. 딸기 체험 농장은 12월에 시작해서 이듬해 6월까지만 운영한다. 딸기 수확 체험 외에 다른 다양한 체험 수업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