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예술치유> 는 자연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회복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조경 생태 예술 예술치료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기관이 협력해 도심 속 숲 공원 정원을 무대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시민이 작가가 되는 '고요한 숨의 정원' 프로그램은 자연의 언어를 느끼며 예술을 매개로 감정을 돌아보고 시민 모두가 공동의 창작자가 되어 각자의 감정과 서로의 관계를 조각처럼 쌓아 완성하는 것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숲의 소리를 그림과 음악으로 표현하고, 숲과 함께 호흡하며 명상과 요가를 하며, 고전 '눈의 여왕'의 감정을 주제로 숲 속에서 여러가지 감정을 탐험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