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348m의 용마산은 아차산의 최고봉으로 면목동 동현에 위치하고 있다. 도심에서 가까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망우리공원, 중곡동 간의 산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를 통해 망우리에서 아차산성을 거쳐 어린이 대공원 후문 근처까지 이어진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전경은 장관을 이루며, 맑은 날에는 한강과 북한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용마산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다. 이처럼 용마산은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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