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일제강점기에 군산에 거주하던 일본인 히로쓰 기치사브로가 살았던 2층 목조 주택이다. 광복 후에는 구 호남제분 사장 이용구의 가족이 거주하기도 하였다. 2005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영화 장군의 아들과 타짜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일본식 주거 양식에 서양식 응접실과 한국식 온돌을 결합한 건축물로 근대기 주택의 특징을 보여준다. 복도를 중심으로 방과 부엌이 연결되고 내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이어진다. 두 건물 사이에는 일본식 정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다다미방과 붙박이장, 장식 벽감 등에서 당시 일본식 주택의 생활양식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