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가장 큰 도매 상설시장인 경주 성동시장은 약 550여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다. 염매시장으로 처음 시작한 성동시장은 1971년 현재 위치에 터를 잡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2016년에는 지상3층 규모의 주차타워도 건립해 접근성과 편리함을 높였다. 성동시장은 채소거리, 과일거리, 건어물거리, 수산물거리, 잡화거리, 먹자골목 등 품목별로 상점들이 모여 있어 쇼핑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여행자들에게 먹거리천 천국으로 인기가 있는 곳이다. 특히 김밥, 떡볶이, 순대, 튀김 등 분식 메뉴를 파는 분식골목이 인기이며,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어 입소문을 탄 우엉김밥, 찰순대 등 명물 분식 메뉴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아울러 한식뷔페촌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