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성면에 위치한 용두식당은 봉화의 청정한 춘양목 지역에서 자란 귀한 산송이를 주재료로 하는 식당이다. 산송이 본연의 깊고 그윽한 향을 섬세하게 살려낸 요리들로 유명하며, 특히 송이 향이 밥알 하나하나에 깊이 배어든 산송이돌솥밥은 별미 중의 별미이다. 식사를 마친 후 돌솥에 물을 부어 즐기는 구수한 누룽지에서도 진한 송이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신선한 산송이를 직화로 구워 송이 자체의 풍미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송이구이 역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