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서림은 경상북도 상주 경천섬 인근에 위치한 한옥 형태의 독립서점 겸 카페이다.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는 위치에 자리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책을 읽거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 내부는 한옥 구조를 기반으로 좌식과 입식 좌석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방문객이 자유롭게 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서가가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독서 프로그램, 체험형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지역 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천섬 일대 방문객에게 휴식과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형 책방으로 운영되고 있다.